NSHC -디에스랩컴퍼니, 다크웹 데이터 분석으로 새로운 보안 비즈니스 모델 개발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 NSHC(대표 허영일)가 해양·선박 사이버보안 강소기업 디에스랩컴퍼니(대표 조용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NSHC는 그동안 축적한 수백억 개의 다크웹 데이터를 해양 및 선박 사이버 위협에 특화해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사가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NSHC는 최근 다크웹에서 산업 보안이 필요한 핵심 기술과 기업 기밀 정보가 유통되며, 이를 이용해 피해 기업을 협박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다크웹 데이터를 활용한 보안 대책 마련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사의 협력으로 NSHC의 보안 기술과 다크웹 데이터 분석 역량이 디에스랩컴퍼니의 해양·선박 사이버 보안 및 디지털 포렌식 기술과 결합되면서, 해양 산업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테러 대응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해양·선박 산업의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출처 : https://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