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연구개발과제로 디에스랩컴퍼니, 고려대 선정

자율운항선박과 스마트십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선박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의 위협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선박 사이버보안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선박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디에스랩컴퍼니는 고려대학교, 대우조선해양, 시큐아이, 파이오링크와 함께 '사이버 거북선(Cyber Turtle Ship)' 프로젝트 워크숍을 15일 서울 중구 대우조선해양 본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해양수산부의 연구개발 과제로 선정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박을 중심으로 사이버 위협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한국형 선박 사이버보안 기술과 장비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앞으로 우리나라가 건조할 자율운항선박, 스마트십, 경항공모함 등 첨단 선박에 적용되어 조선·해양 산업의 사이버보안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융복합 산업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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