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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3

한국 해양산업, 스마트선박 사이버보안 실증사업 완료


2023년, 해양 모빌리티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 CYTUR 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 선박 사이버 보안 시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조선소, 선박 공급업체, 정보 보안 분야의 학계 및 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그 결과는 국제 선급 협회(IACS)의 사이버 보안 규제 준비 및 통합 요구 사항(UR) E26, E27에 대한 최적의 실천 사례로 평가되었다. 또한, 한국 정부의 해양 사이버 안전 관리 지침 시행을 위한 최적의 사례로 인정받았다. 프로젝트를 통해 해양 사이버 위협 분석 범위가 400% 증가했으며, 선박 설계에 투자된 보안 자원이 83% 절감되었고, 스마트 선박의 새로운 공격 표면이 식별되었다. 이는 선박 사이버 보안 프레임워크, 공격 시나리오 및 방어 메커니즘과 같은 기초 연구 기술을 종합적으로 적용한 결과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선박의 설계, 시운전, 운영 단계에서 선박 고유의 시스템 특성과 사이버 위협을 고려하여 개발된 보안 기술을 검증한 중요한 이정표로, 이를 통해 스마트 선박의 생애 주기에 맞춘 사이버 보안 기술을 적용해 선박 건설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면서 보안을 강화할 수 있었다.

CYTUR는 이번 프로젝트 결과를 바탕으로 선박용 사이버 보안 기술인 SHIPPOT™, 선박 전용 네트워크 침입 탐지 시스템, 사이버 보안 교육 및 훈련 시스템, 해운 기업을 위한 사이버 위협 모니터링 서비스,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2024년에는 한국의 주요 조선소, 대한민국 해군(ROKN), 해양경찰청, 학계 및 해외 기업들과 협력하여 글로벌 스마트 선박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립할 예정이다. 최근 해양 산업(조선소, 해운사, 해양 관련 기관 등)과 운항 중인 선박에 대한 사이버 위협이 급증하고 있다. CYTUR의 해양 사이버 위협 정보 시스템 분석 결과, 해양 산업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358% 급증했으며, 운항 중인 선박의 공격 표면은 1,034%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CYTUR는 관련 산업에 각별한 주의를 촉구했다.
 

2023년 8월 31일, NAVTOR는 Kawasaki Kisen Kaisha, Ltd.("K" LINE)와 획기적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노르웨이의 해양 기술 기업인 NAVTOR는 자사의 NavFleet 솔루션을 제공하여 "K" LINE의 24/7 글로벌 선박 모니터링 및 지원 시스템의 핵심 요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운영이 시작되면, 이 시스템은 "K" LINE이 관리하는 선박의 안전성, 효율성 및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NavFleet는 선박과 선원, 육상 팀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강력한 운영 통찰력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통해 선박 간 연결을 원활하게 할 것이다. NAVTOR의 CEO인 Tor A. Svanes는 "NavFleet는 선박과 육상 간의 다리 역할을 합니다. 단일 통합 플랫폼으로 작동하며, 선박 운영에 대한 완전한 상황 인식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를 공유하여 더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정보에 기반한 의사 결정을 가능하게 합니다. "K" LINE과 협력함으로써, 우리는 그들이 운영을 이해하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출처 :https://thedigitalsh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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