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 싸이터가 금천구에서 주최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금천구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고용 증가율이 5% 이상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수기업을 선정했으며, 싸이터는 그 중 하나로 뽑혔다. 금천구는 근로자 증가 수, 금천구민 채용 실적, 복리후생 제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업 6개사를 선정했고, 싸이터는 해양 사이버 보안 분야의 전문성과 지역 고용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싸이터는 금천구로부터 인증서와 현판을 받았으며, 2024년부터 2025년까지 해외박람회, 첨단산업 전시회, 취업박람회 등에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게 됐다. 싸이터의 조용현 대표는 "이번 선정은 우리 기업이 고용을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금천구 유성훈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용을 확대하고 금천구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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