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한 디지털 전환과 변화하는 규제 요건으로 인해 사이버 보안은 해양 산업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민첩하고 신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기업이 유리하며, 해운업은 소프트웨어 시스템과 디지털 통신에 의존하기 때문에 사이버 보안은 매우 중요한 위험 영역입니다. 따라서 혁신가들은 업계를 보호하고 운영 중단을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로펌 Holman Fenwick Willan (HFW)과 해양 사이버 보안 기업 CyberOwl이 공동으로 수행하고 해양 기술 연구 기관 Thetius가 수행한 2023년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해양 산업은 사이버 범죄자들의 '쉬운 표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최고 경영진부터 선원, 해안가 관리자, 사이버 보안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업계 전문가 15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공급망 전반의 사이버 위험 관리에서 '상당한 격차'를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공격 비용과 몸값 요구가 급증했습니다. 현재 해양 산업의 평균 사이버 공격 비용은 55만 달러로, 2022년에는 18만 2,000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몸값에 대한 수요도 350% 이상 증가하여 2022년 평균 몸값이 310만 달러였던 반면 2023년에는 32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위험이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해운업체들은 사이버 보안 시스템에 충분히 투자하지 않고 있습니다. 설문조사 응답자의 3분의 1은 연간 10만 달러 미만을 지출하고 있으며, 응답자의 25%는 조직에 사이버 위험을 보장하는 보험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Nick Chubb(Thetius의 전무이사)는 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업계가 단기간에 극적으로 발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사이버 범죄자들이 더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는 사실도 보여줍니다.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비용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손쉬운 표적을 악용하여 글로벌 공급망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은 전체 해양 산업이 기준을 높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023년 12월 디지털 선박은 한국의 해양 사이버 보안 기업 CYTUR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 선박 사이버 보안 실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선박 공급업체, 선박 건조업체,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동안 선박 사이버 위협의 분석 범위는 400% 증가한 반면, 안전한 선박 설계에 투자되는 리소스는 83% 감소하여 이 연구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스마트 선박 보안 솔루션이 향후 산업 보호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Digital Ship은 "이 프로젝트는 스마트 선박의 수명 주기에 기반한 사이버 보안 기술을 적용하여 선박 건조와 관련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보안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CYTUR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스마트십 보안 솔루션도 출시할 계획입니다:
이 연구가 발표될 당시, 운항 중인 선박의 공격 표면은 2022년 1월에 비해 1,034% 증가했습니다. 따라서 해운업의 기반이 되는 복잡한 운영 네트워크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새롭고 효과적이며 포괄적인 해상 사이버 보안 솔루션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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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A rise in maritime cyber threats (and one new solution) (blackhatmea.com)
